[표주박] 검문피해 달아나다 한강서 익사
1999/01/16(토) 15:35
○…16일 오전 4시25분께 서울 반포대교에서 황모(29·수배중)씨가 경찰의 불심검문을 피해 달아나다 한강에 뛰어들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이날 반포고속터미널에서 이모(33·여)씨와 함께 이씨친구의 캐피탈 승용차를 타고 가던중 불심검문에 걸리자 차에서 내려 4백m 가량 뛰어 달아나다 한강으로 뛰어들었다. 이씨는 횡령 등 혐의로 지난해 수배됐다. 박천호기자 toto@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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