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은퇴 이모저모(1)
1999/01/14(목) 14:59
○…검은색 양복차림의 조던은 이날 아내 주와니타의 손을 잡고 기자회견장에 입장. 조던은 제리 레인스도프 구단주와 데이비드 스턴 NBA 커미셔너를 향해 『농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줘 감사한다』고 말했다.
○…조던은 회견 도중 93년에 코트를 떠날 때를 설명하면서 죽은 아버지가 생각나는 듯 잠시 슬픈 표정을 짓기도 했다. 조던은 『내 아이들이 농구선수가 되기를 원한다면 대리인이 돼 기꺼이 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던은 이날 오른손 집게손가락에 흰색 붕대를 감고 나왔다. 이에 앞서 UPI통신은 13일 『조던이 바하마군도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손가락을 다쳐 은퇴를 결심하게 된 듯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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