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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로농구종합] 현대 20여일만에 공동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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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로농구종합] 현대 20여일만에 공동선두로

입력
1999.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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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로농구종합] 현대 20여일만에 공동선두로

1999/01/14(목) 21:26

번개속공과 빈틈없는 수비라인. 내·외곽 공격의 완벽한 하모니에 흔들림없는 위기관리 능력까지. 현대 다이냇이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는 데까지는 20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현대는 14일 대전 홈경기서 SK 나이츠를 94-83으로 격파, 15승6패를 마크하며 마침내 LG 세이커스와 함께 선두자리를 꿰찼다. 팀의 키플레이어인 이상민과 추승균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중위권(8승5패· 5위)에 머물렀던 현대는 둘이 팀에 합류한 지난해 12월25일부터 오름세를 타기 시작, 이날까지 7승1패의 상종가를 기록했다.

이상민은 이날 4쿼터 7개 등 모두 16개의 그림같은 어시스트를 작성, 한경기 최다어시스트 기록을 세우며 팀을 이끌었고, 용병 듀오 재키 존스-조니 맥도웰은 58점, 24리바운드를 합작했다. SK는 서장훈-숀 재미슨의 트윈타워가 52점, 19리바운드로 버텼으나 현주엽 등 나머지 선수들이 뒤를 받치지 못했다.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부산 홈경기서 김영만(22점) 정인교(20점)의 쌍포를 앞세워 나산 플라망스를 86-82로 따돌리며 3연승, 4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나산은 최근 4연패.

원주서는 SBS 스타즈가 홈팀 나래 블루버드를 108-100으로 이겼다.

/최성욱기자

◇전적

△대전

팀 1 2 3 4 연장 총점

현대 26 20 18 30 94

SK 22 21 21 19 83

△원주

나래 25 29 25 21 100

SBS 32 29 22 25 108

△부산

기아 27 22 16 21 86

나산 21 25 14 22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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