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력채용] 활기! 교보생명 1,300명 채용
1999/01/14(목) 16:45
기업들의 신규인력채용이 점차 활기를 띠고있다.
교보생명은 14일 대졸자를 중심으로 1,300명을 올 상반기중 신규채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교보생명은 우선 대졸 500명, 여고졸 300명등 모두 800명을 모집키로 하고 19일부터 22일까지 원서를 받기로 했다. 교보생명은 또 고객상담등을 전담할 여대졸사원 5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5대 그룹중에는 현대그룹이 계열사별 수시채용 방식으로 상반기 중 100여명을 정식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대우가 인턴사원 1,000명을 이번 주에 확정통보해 다음 주부터 실무를 맡기고, 삼성도 이달 말에 1,000명 인턴사원을 확정할 방침이다.
사업이 활발한 일부 업종에서도 인력 채용이 늘고 있다. 현대증권은 2월중에 대졸 인턴사원 100명을 선발키로 한데 이어 주 5일 근무 시간제로 경력 여직원과 창구 안내원 400명을 뽑기로 했다. 23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2월부터 바로 일을 맡긴다. 대우 LG증권등도 인력을 새로 뽑을 계획이다.
새학기를 앞두고 학습지업계에도 인력 채용이 활발하다. 대교와 공문교육연구원은 「눈높이선생님」과 「구몬선생님」을 각각 100명 이상 선발키로 했고 YBM 시사영어사도 학습지관리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김범수기자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