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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Life] 가죽.무스탕.모피 구입서 관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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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Life] 가죽.무스탕.모피 구입서 관리까지

입력
1999.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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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Life] 가죽.무스탕.모피 구입서 관리까지

1999/01/13(수) 18:54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자 가죽 무스탕 모피의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 의류는 방한기능이 뛰어나고 패션감각도 살릴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가격대도 10만~1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들 제품의 구입및 관리·보관요령을 알아본다.

가죽옷은 이음새가 적고 촉감이 부드러워야 좋은 제품이다. 또 한번 늘어나면 줄어들지 않는 성질 때문에 평소 치수보다 한 치수 위의 것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스탕의 경우 입어서 무겁게 느껴지는 제품은 피하고 밀착감이 좋은 겻을 골라야 한다. 재단이 잘못된 것은 가죽무게 때문에 옷이 뒤로 넘어가기 쉬워 입었을때 목부분이 뒤로 넘어 가지 않는지 살펴야 한다.

모피옷은 원피를 가늘게 잘라 이어붙여 만들므로 원피를 늘이거나 원피사이에 가죽을 잇대어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모피옷을 살 때는 원피가 몇장이 사용됐는지 원피 이외의 가죽이 들어있는지 여부를 눈여겨 봐야 한다. 이밖에 털에 윤기가 흐르고 손으로 쓸어봐서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좋은 상품이다.

가죽제품은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옷걸이에 건 채로 때와 먼지를 털어내고 비나 눈을 맞은 뒤엔 물기를 제거한 뒤 꼭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무스탕도 외출에서 돌아오면 옷을 가볍게 털어주고 부드러운 솔로 목이나 소매 안쪽의 털을 곧게 세워 보관해야 한다.

모피류는 옷 뒷덜미쪽을 잡고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때가 묻기 쉬운 칼라 소매 깃 등은 수건을 물에 적셔 꼭 짠 다음 털의 결을 따라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 흙탕물 커피 등 이물질이 묻었을 때는 물에 적신 천으로 닦아낸 다음 알코올을 살짝 적셔 닦아 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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