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수익증권 수탁고 100조원 돌파
1999/01/13(수) 16:20
증권사의 수익증권 수탁고가 100조원을 돌파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스폿펀드 등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자금유입이 급증, 11일 현재 10대 주요 증권사의 수익증권 수탁고가 100조3,299억원에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말 현재 86조174억원이던 수탁고가 올들어 8일(거래일기준)만에 14조원이상이 늘어난 것이다.
증권사별 수탁고는 현대증권이 25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 21조원, 대우 19조원, LG 16조원, 동원 8조원, 교보 4조원, 대신 3조원, 신한 2조원등의 순이었다.
증권업계는 주식시장의 활황속에 정부가 추가금리인하 의지를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어 수익증권으로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유승호기자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