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업미디어] 고기능 디지털 실물화상기 선보여
1999/01/13(수) 16:37
실물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 컴퓨터화면이나 프린터를 통해 볼 수 있는 고기능 실물화상기가 나왔다. ㈜썬업미디어(사장 심명수·沈明洙)는 일반 TV에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던 기존 실물화상기와는 달리 컴퓨터나 프린터로도 출력할 수 있는 「디지털 실물화상기」를 개발했다.
디지털 실물화상기는 움직이는 물체를 정지화면에 담을 수 있는 캡쳐기능과 컴퓨터에 저장, 프린터로 출력하는 스캐너기능을 지니고 있다. 또 유선을 통해 1대1로 직접 연결해야 하는 기존제품과는 달리 안테나를 통한 「멀티무선송출기능」으로 여러대의 TV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넓은 실습실에서 여러대의 TV를 통해 동시에 강의할 수 있어 학교에서 교육용 기자재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심사장은 『순간정지, 화면 4중분할, 자막표현, 무선리모콘, 32배 줌기능 등 부가기능도 다양하다』며 『1대 가격은 150만원 내외』라고 밝혔다. (02)745-5588 배성규기자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