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광고대행 코래드로 일원화
1999/01/13(수) 18:17
대우는 13일 연간 800억원에 달하는 그룹및 계열사 광고대행을 코래드에 일괄적으로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우의 주력사인 ㈜대우와 대우중공업 대우통신등은 그동안 선연, 웰컴, 한컴, 거손등을 통해 광고를 대행해왔다.
대우 관게자는 『구조조정과정에서 약화하기 쉬운 그룹 이미지(CI)의 통일성을 유지하고 광고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모든 광고대행을 코래드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래드는 대우의 광고물량 독차지함으로써 광고수주액 기준 지난해 6위에서 올해는 제일기획, LG애드, 금강기획에 이어 4위로 뛰어오르게 됐다.
이의춘·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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