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대재앙을 막자] 한국 Y2K인증센터 정식출범
1999/01/12(화) 16:48
기업이나 단체, 기관이 Y2K(컴퓨터 2000년문제)문제를 완전히 해결했음을 공식 인증해주는 역할을 담당할 「한국Y2K 인증센터」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강남빌딩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설립한 Y2K인증센터는 국내 기업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Y2K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고 있음을 인증해 그 결과를 외국의 기업과 금융기관에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Y2K인증센터는 이를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SI(시스템통합)업체와 자동화설비분야 전문기관 등을 심사기관으로 지정, 심사인력 풀(Pool)제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인증센터 현판식에는 남궁석(南宮晳) 정보통신부장관과 한준호(韓埈皓)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장, 정장호(鄭壯晧)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 정선종(鄭善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박성득(朴成得) 한국전산원장 신재철(辛在哲) 한국IBM사장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김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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