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8호선] 잠실~암사구간 6월 개통
1999/01/11(월) 20:37
서울지하철 8호선 잔여구간인 잠실_암사구간(4.5㎞)이 6월 개통된다. 또 7호선 온수_신풍구간(9㎞) 등 구간이 내년 2월 개통되는등 2기지하철(5~8호선) 2단계 구간이 내년 11월까지 모두 개통된다.
서울시는 11일 2기지하철 2단계 구간 개통 계획을 발표, 본체 구조물과 궤도 부설 공사가 완료돼 현재 96%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8호선 잠실_암사구간은 이달중 후속작업을 끝낸뒤 시험운전에 들어가 6월 개통키로 했다고 밝혔다.
잠실_암사구간에는 잠실, 몽촌토성, 강동구청, 천호, 암사 등의 역이 있으며 이중 잠실역에서 2호선과, 천호역에서 5호선과 각각 갈아탈 수 있다.
시는 또 현재 87%의 공정을 보이고있는 7호선 온수_신풍구간은 8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 뒤 시험운행을 거쳐 내년 2월, 6호선 신내_상월곡구간(4㎞)과 7호선 신풍_청담구간(15㎞)은 내년 7월, 6호선 상월곡_응암구간(27㎞)과 7호선 청담_건대입구구간(2㎞)은 내년 11월에 각각 개통할 방침이다. /박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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