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529사건] 한나라의원 5명 소환불응
1999/01/11(월) 15:42
국회 529호실 강제진입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지청장 정홍원·鄭烘原)은 11일 검찰이 출석을 요구했던 이재오(李在五)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5명이 이날 오전10시까지 출석하지 않음에 따라 이들에게 15일 출두하라는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소환에 불응한 의원은 이의원을 비롯, 남경필(南景弼) 임인배(林仁培) 신영국(申榮國) 박원홍(朴源弘)의원 등이다.
검찰은 이들과 함께 출국금지조치 된 하순봉(河舜鳳) 이신범(李信範) 김문수(金文洙) 박시균(朴是均) 홍준표(洪準杓) 이규택(李揆澤)의원 등 나머지 6명의 의원들에게도 14일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검찰은 이밖에 한나라당 당직자 3명에 대해서도 13일 출석토록 통보했다. /이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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