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다우지수] "이르면 한달내 1만선 돌파 전망"
1999/01/11(월) 14:07
미 뉴욕 주식시장의 다우존스 공업 평균지수가 이르면 한달안에 1만선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가 호황인데다 물가상승률이 낮고 투자자들의 여유 돈도 적지 않아 다우지수가 1·4분기 중 5%이상 급등해 1만선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 투자회사인 살로몬 스미스 바니의 투자전략가인 마셜 애쿠프는 『다우지수가 이르면 30~60일 안에 1만선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의 가파른 주가 상승세는 첨단기술 관련주에 대한 투기성 냄새가 짙다며 「거품」을 우려했다.
이들은 또 기업의 98년 수익 감소세가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우지수는 8일 전날보다 105.56포인트가 오른 9,643.32포인트에 마감, 일주일새 두번째로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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