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 Health] 목통증 줄이는 베개 개발
1999/01/11(월) 18:01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낸다. 올바른 수면자세와 쾌면(快眠)은 건강유지의 필수조건. 하지만 체형에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면 경부 척추후관절질환, 근육 및 인대손상등 각종 목통증과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강동성심병원 재활의학과 박동식교수팀은 최근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베개를 개발,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다. 부채꼴 모양의 이 베개는 에어백이 내장돼 있어 누운 자세에서 목부위의 압력과 높이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병원을 찾은 목통증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병원에서 사용하는 낮은 베개나 원통형의 높은 베개에 비해 목통증이 20~40% 줄었고, 잠들기까지의 시간도 짧아졌다. 베개 만족도도 40~60%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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