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올해 사업 11일부터 시작
1999/01/10(일) 16:54
실업자 생활보호를 위해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이 11일 시작된다.
3월31일까지 실시되는 1단계 사업은 총 5,119억원을 들여 중앙부처사업 19개, 기관 52개 사업, 자치단체사업 4개 분야 78개 종목이며 매달 25만∼27만명이 참여한다.
하루 임금은 전문기술 직종이 3만2,000원 이하, 일정기술·자격이 요구되거나 노동강도가 높은 사업이 2만7,000원 이하, 단순 실내사무 보조 및 옥외근로는 2만2,000원이하이다.
행자부는 실업률 추이를 지켜보면서 투입 예산의 규모와 시기, 사업의 범위를 조절하고 사업성격에 적합한 민간단체에 일부 공공근로사업을 위탁, 시행하는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
올해 공공근로사업에는 총 1조5,000억원(국비 1조1,000억원, 지방비 4,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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