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박] 탤런트 윤진호 폭력혐의 입건
1999/01/10(일) 18:53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자신에게 대든다며 술집종업원을 폭행한 탤런트 윤진호(33)씨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오전2시40분께 서울 강남구 H호텔 나이트클럽 입구에서 종업원 김모(26)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다.
97년 KBS TV의 「그대 나를 부를때」등에 출연했던 윤씨는 이날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다 입구에 나와 있는 김씨를 밀치다 김씨가 이에 항의하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손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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