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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재팬] 1억2천만원짜리 주식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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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재팬] 1억2천만원짜리 주식 탄생

입력
1999.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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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재팬] 1억2천만원짜리 주식 탄생

1999/01/08(금) 23:35

일본에서 한 주에 1천만엔(약 1억원)이 넘는 주식이 탄생했다. 이는 일본주식시장 사상 최고액으로 세계적으로도 드문 기록이다. 더욱이 이 주식은 재일동포 실업가 손정의(孫正義)회장이 운영하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인터넷 정보검색사 「야후재팬」의 주식이어서 주목을 끌고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장외 거래되고 있는 야후재팬의 주가는 7일 전날 종가보다 100만엔이 오른 1,050만엔(액면가 5만엔)으로 1,000만엔대를 돌파한데 이어 8일에도 1,200만엔까지 치솟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높은 가격때문에 7일 9주에 이어 8일 21주에 그쳤다. 이같은 추세는 미 증시에서 인터넷 관련주가 최근 연일 오름세를 보인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96년 1월 설립된 야후재팬은 97년 11월 장외시장에 등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야후재팬 주식의 51%, 미 야후 주식의 3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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