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약세반전… 1.162달러대 거래
1999/01/07(목) 18:04
강세가 계속되던 유로화가 거래시작 4일째인 7일 다소 주춤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도쿄(東京)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전날 폐장가인 유로당 1.1740~1.1745달러보다 더 내린 1.1625~1.1628달러로 거래를 시작했다. 엔화는 전날 112.50엔에서 다소 오른 달러당 112.92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6일 런던시장에서도 전날 1.1779달러에서 다소 내린 1.1751달러로 마감됐으며, 뉴욕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1.1555달러를 기록하다 1.159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유럽 단일 통화의 출범에 대해 『현저하게 순조로웠다』고 평가하면서 유로화의 성공적인 출범을 환영했다.
캉드쉬 총재는 6일 발표한 성명에서 『유로화의 출범은 유럽과 IMF에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최근 수년동안 유럽이 이룩한 강화된 거시경제 정책이 이러한 성공의 기초가 됐다』고 밝혔다. [도쿄·뉴욕 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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