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630선 돌파] 미국증시도 사상 최고치
1999/01/07(목) 17:25
주가지수가 연일 치솟아 7일 630선을 돌파했다. 금리는 국고채 수익률이 사상 처음 5%대로 떨어지는등 하락세를 유지했다. 환율은 한때 달러당 1,140원대로 하락했지만 경계심리가 작용, 1,160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주식시장은 이날 반도체 협상타결에 힘입어 전날보다 25.23포인트 오른 637.59로 마감했다. 매수 물결이 넘치면서 거래대금도 사상 두번째인 3조2,096억원을 기록했다.
금리는 정부의 환매채(RP)금리 인하방침에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하향 안정키로 결정,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5.95%로 내려갔다. 금리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 때문에 팔려는 채권이 거의 없어 거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환율은 장중 한때 1,148원으로 떨어졌지만 단기급락에 따른 경계와 정부의 간접개입강도가 높아진데 영향을 받아 다소 올랐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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