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 초강세 출발 개장 한때 600선 돌파
1999/01/04(월) 18:25
99년 증권시장이 초강세로 출발,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한때 600선을 돌파했다.
개장일인 4일 주식시장은 새해 경제회복에 대한 강한 기대감으로 폭등장세를 연출하며 종합주가지수가 지난해 12월28일의 폐장 지수보다 25.11포인트 오른 587.57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초강세로 출발한 후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매물로 한두차례 주춤하기는 했으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면서 장중 한때 37포인트 이상 급등,종합주가지수 6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4개를 포함해 604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6개 등 220개였으며 보합은 52개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오전장만 운영됐는데도 불구, 각각 1억9,836만주와 2조5,612억원에 달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가 한국통신주식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3,835억원에 달했으며 개인투자자도 7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김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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