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 대폭 흑자예상
1999/01/04(월) 19:27
대한투자신탁은 지난해 4월∼올3월 98 회계연도중 총 1,500억원 이상의 흑자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4일 밝혔다.
대투는 지난해 12월 236억원의 흑자를 실현, 지난해 총 902억원의 흑자를 달성함에 따라 이같은 흑자규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종환(金鍾煥)대투사장은 『과거 유가증권 업무에 의존하던 수익구조에서 탈피, 신탁보수 등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함에 따라 3년이내에 완전 경영정상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신도 이날 지난해 12월말 20억원의 흑자를 기록, 흑자전환을 달성함에 따라 98회계연도중 총 1,000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투는 특히 최근 주가상승으로 장부가 3,740억원에 이르는 주식관련 고유재산의 평가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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