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등 남극조약 당사국 22개국 각료들은 남극조약 50주년을 맞아 25일께부터 4일간 남극을 방문, 남극의 환경 및 생태계 현황을 견학할 계획이라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3일 밝혔다.각국 고위관료들이 단체로 남극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뉴질랜드 정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미국과 뉴질랜드 연구기지에서 남극현황을 살피고 환경오염 실태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정부는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장관을 파견하려 했으나 홍장관의 러시아·유럽순방 일정관계로 김선길(金仙吉)해양수산장관이 참석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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