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에 대한 출자와 융자, 관련 채권매입 등을 담당하는 투융자회사로, 투자자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뮤추얼펀드의 하나다.기업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일반 뮤추얼펀드와 달리 SOC 사업만을 투자대상으로 삼기때문에 「인프라펀드」로 불린다. SOC부문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선진국에서는 1930년대 처음으로 활용된 이후 정착단계에 들어섰고, 아시아지역의 경우 홍콩 싱가프로 등에 많은 인프라펀드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정부도 올 상반기 5,000억원 규모의 인프라펀드를 설립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을 통해 1,000억원을 직접 출자하는 한편 국제금융공사(IFC)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금융기관 및 국내금융기관의 출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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