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공석인 남북핵통제공동위 남측위원장에 이승곤(李承坤)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남북핵통제공동위는 91년 남북간에 체결된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설치됐으나 특별사찰 실시여부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93년 1월이후 활동이 중단돼왔다.
핵통제 공동위위원장 내정은 북한 금창리 핵의혹 시설문제와 관련, 남북핵통제공동위가 재가동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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