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가 공동제정하고 백상(百想)재단이 후원하는 제36회 백상(百想)체육대상 수상자가 결정됐습니다. 5대상(기록, 개인, 투기, 구기, 단체)과 신인상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진 백상체육대상은 매해 가장 뛰어난 경기활동으로 한국스포츠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팀을 선정, 시상합니다.98년도 최고의 기량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5대상은 기록부문에 역도의 김학봉(金鶴鳳·25·충북도청), 개인부문에 쇼트트랙의 김동성(金東聖·19·고려대), 투기부문에 유도의 조인철(趙麟徹·22·용인대), 구기부문에 하키의 오승신(吳承信·26·한국통신), 단체부문에 삼성전관(럭비)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신인상부문에서는 수영의 조희연(趙禧淵·16·대청중)이 최우수신인으로, 요트의 채봉진(蔡奉진·16·변산서중)과 여자양궁의 이미정(李美正·20·한체대)이 남녀우수신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7일(목) 오후 3시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거행됩니다.
주최: 한국일보사·일간스포츠
후원: 백상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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