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유학생 강지민(17·킹스하이스쿨2·사진)이 제35회 오렌지볼인터내셔널주니어골프챔피언십서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국가상비군인 강지민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빌트모어GC(파71)에서 계속된 대회 여자부 최종 3라운드서 3오버파 74타를 마크, 합계 3오버파 216타(73-69-74)로 독일의 나지 미리엄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달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선정 미국 「톱10」에 선발되기도했던 강지민은 이로써 폴로챔피언십과 핑내셔널챔피언십에 이어 올시즌 3승째를 올렸다. 한편 고아라(세화여고)등 한국대표들은 모두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송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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