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리시 바이러스' 검출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독감은 기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외에 위장염과 설사를 일으키는 「칼리시(CALICI) 바이러스」를 함께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역학조사과 조경순박사는 30일 최근 독감증세로 입원한 이모(3)군의 가검물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칼리시 바이러스를 분리했다고 밝혔다.
칼리시 바이러스는 생굴등 어패류와 오염된 식수 등을 통해 감염된다.
조박사는 『칼리시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며 『위생상태를 청결히 해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부산=한창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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