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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불법모금] 이회성씨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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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불법모금] 이회성씨 구속기소

입력
1998.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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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는 29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동생 회성(會晟·53·에너지경제연구원 고문)씨를 정치자금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회성씨는 지난해 9월초∼12월초 이석희(李碩熙) 전국세청차장과 임채주(林采柱) 전국세청장, 한나라당 서상목(徐相穆)의원과 공모, 현대증권등 20여개 기업에서 150억여원의 대선자금을 불법 모금한 혐의다.

조사결과 회성씨는 현대증권(30억원) 삼성(10억원) 진로(1억원) 삼양사(1억원) 삼부토건(1억원)등 5개 기업에서 40억여원을 모금하는데 직접 개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대선 전 국세청을 통한 모금전략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총재의 외곽조직 「부국팀」 총무 석철진(石哲鎭)씨와 당시 부국팀을 총괄했던 이흥주(李興柱)총재 특보, 자금담당이던 황영하(黃榮夏)전 총무처 장관을 내달 초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김승일기자

알려졌다.

시는 이에따라 시립기능대 교수진과 시설은 직업전문학교로 전환해 활용키로 하고, 재학생에 대해서는 ▲내년말 졸업때까지 학교를 운영하거나 ▲전문대 편입을 보장하는 방안 등 대책을 마련해놓고 있다.

학생들은 『9개월앞도 내다보지 못한 졸속행정의 피해를 학생들에게만 전가시키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시가 끝내 경제논리만 내세워 폐교를 추진할 경우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구조조정 추진과정에서 심각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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