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개발한 미 화이저사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지에 의해 미국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포브스는 28일 발매된 최신호에서 『비아그라의 개발·판매는 화이저사의 연구개발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현재 50종 이상의 신약을 개발중에 있어 향후 5년간 적어도 몇종의 획기적인 신약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 잡지는 매년 미국의 대표적 기업 1,200개사를 25개 업종으로 분류, 400개사를 우량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는데, 화이저사는 우량기업 가운데 최우수판정을 받았다.
이 잡지는 또 400개 우량기업 가운데 지난 5년동안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상위 50개사를 선정했는데, 델 컴퓨터사가 91.54배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아메리카 온라인, 10위에는 피플즈 소프트사가 오르는 등 컴퓨터 관련 6개사가 상위 10위권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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