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호황일 때는 공장 설비 가동률이 높다. 반면 장기침체에 빠질 경우에는 가동률이 떨어진다. 때문에 생산설비 이용도를 나타내는 가동률은 산업활동의 동향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지표중 하나다.가동률은 지수화 하기 쉬운 제조업만을 대상으로 작성된다. 조사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중 의복·모피, 출판·인쇄, 기록매체복제품 등을 제외한 20개 업종의 200개 품목이다. 업종별로 부가가치에 따라 가중치를 두기 때문에 자동차 등 대규모 사업장의 조업 중단 등이 발생할 경우 가동률이 상대적으로 크게 내려간다. 반대로 이들 분야의 생산이 활발해지면 전반적인 상황보다 가동률이 높아진다.
지난달 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68.8%로 전달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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