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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혈액형이 장사체질/창업에 가장 적극적/AB형은 장사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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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혈액형이 장사체질/창업에 가장 적극적/AB형은 장사 기피

입력
1998.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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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은 장사체질, AB형은 장사기피」 창업에 대한 적극성이나 선호도가 혈액형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유통정보연구소가 지난해 12월이후 창업희망자 516명을 상대로 외식업·판매업·서비스업 등에 관한 창업컨설팅 결과,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은 장사에 아주 적극적인 반면 AB형은 상대적으로 장사에 관심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적극적으로 창업상담을 벌인 사람중 35.5%가 A형이었고 B형(27.2%)과 O형(26.5%), AB형(10.7%)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A형은 업종에 상관없이 창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 35.2%, 판매업 33.3%, 서비스업 31.5% 등 선호업종이 고르게 나타났다. B형은 판매업(39.5%), O형은 외식업(39.9%)을 가장 선호한 데 반해 AB형은 외식업에는 14.3%만이 관심을 보였다.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점은 알려져 있지만 창업성향과 혈액형과의 상관관계가 조사되기는 처음이다.

A형이 창업에 적극성을 보이는 것은 겉으로는 온화해 보이지만 내면적으로 완고해 조직생활보다는 자신의 사업에 관심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연구소는 분석했다. 반면 AB형은 투쟁을 싫어하는 성격상 대인접촉이 빈번한 장사에는 관심이 적은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소측은 『혈액형이 장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템선정 및 성공가능성과 상관관계가 있는 만큼 창업희망자들이 한번쯤은 고려해 볼 만한 요소』라고 설명했다.<배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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