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사건」으로 구속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동생 회성(會晟)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26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형사합의31부(재판장 윤여헌·尹汝憲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이씨는 지난해 11월 고교후배인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 등과 함께 20여개 기업들로 부터 150여억원의 한나라당 대선자금을 모금하는데 가담한 혐의로 12일 구속됐다.
한편 진로그룹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재욱(裵在昱) 전 청와대 사정비서관에 대한 첫공판도 이날 오전 10시 같은 법원 형사5단독 황정규(黃正奎) 판사 심리로 열린다.<박일근 기자>박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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