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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강철환씨 佛紙 회견【파리=송태권 특파원】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무기한으로 수용돼있으며 이중 일부는 태어나면서부터 갇혀있다고 92년 북한을 탈출한 강철환(姜哲煥·30)씨가 밝혔다.
강씨는 24일 프랑스의 리베라시옹와의 회견에서 자신이 10년간 생활했던 수용소의 수용인 1만5,000∼2만5,000명중 4분의 1 내지 3분의 1이 16세 이하 어린이였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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