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의 11월중 실업률이 4.4%에 달해 미국과 같은 수준에 이르렀다.일본 총무청이 25일 발표한 「11월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11월의 완전실업률은 4.4%로 53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고용 정세가 더욱 악화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고용활성화 계획」등 신속하고 과감한 고용대책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 1월 3.5%였던 일본의 완전실업률은 4월 4.1%, 8월 4.3%를 돌파해 사상최악 기록을 잇달아 경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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