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 경영자들은 내년 3·4분기에 들어서야 경기회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4일 1,200여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연구원과 공동실시한 「99년도 중소기업인이 본 경기전망조사결과」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지전망 지표인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올해에는 판매부진등으로 44.8로 나타났으나 내년에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96.2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대기업의 구조조정 여파로 하청관계인 중소기업들이 내년 상반기까지 어려움을 겪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섬유, 고무, 조립금속, 영상 및 통신장비업종 등을 중심으로 회복될 것이란 예측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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