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4일 은행감독원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관련 출연·위탁기관에 대해서도 정원을 20%이상 줄이기로 했다. 기획예산위원회는 은감원 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 등 30개 기관을 경영혁신대상으로 선정, 구조조정 계획 및 올해 추진실적을 제출받은뒤 이같은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에 이어 관련단체 및 기관에도 인사태풍이 일 전망이다.정부 당국자는 『올해 금융관련 기관들이 인력을 10%가량 줄였다』며 『그러나 공기업 수준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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