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사장 김재홍·金在烘) 임직원들은 24일 실직자 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가장이 취업할 때까지 매월 1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공사는 1차로 공사내 343개 부서가 실직자가정 343가구와 결연을 맺고 2급이상 간부들의 98년도 급여반납분 4억1,025만원으로 한 가구당 월 1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부서원들도 성금을 거둬 생필품을 구입한 뒤 결연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6월부터 담배 한갑당 10원씩을 적립해 마련한 50억원을 이달말 근로복지공단에 실직자돕기기금으로 낼 예정이다.<유병률 기자>유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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