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형음식점 물 일반세균 ‘득실’/서울 업소 164곳중 94곳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형음식점 물 일반세균 ‘득실’/서울 업소 164곳중 94곳서

입력
1998.12.25 00:00
0 0

◎기준치 최고 230배 초과대형음식점 음용수에서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230배나 초과 검출되는 등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4일 250평이상 대형음식점 164개 업소의 음용수 수질을 검사한 결과 57.3%인 94개 업소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등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구 J식당과 서초구 W뷔페에서는 일반세균이 기준치(㎖당 100개 이하)를 무려 230배나 초과검출되는 등 90개 업소에서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넘었다. 또 용산구 W뷔페 등 17개 업소에서는 대장균군이 검출됐으며, 이중 신촌 H갈비 등 15개 업소는 일반세균도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밖에 중구 N음식점과 동작구 S회관에서는 각각 PH(산도)와 불소가 초과 검출됐다. 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재검사를 실시해 2차 부적합 판정을 받을 때에는 영업정지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이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