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장난감을 사고 팝니다」완구판매업체인 녹색장난감은 남들이 쓰지 않는 중고장난감을 사들여 판매하는 이색사업에 나섰다. 취급품목은 중고장난감과 유통과정에서 포장이 손상되거나 때가 탄 제품, 매장전시품 등 B급 취급을 받는 제품들.
녹색장난감은 수집원들이 아파트단지등을 돌며 수거하거나 매장을 찾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중고장난감을 상태에 따라 분류한 뒤 최고 90%까지 할인판매한다. 또한 매입할 때에는 소비자가를 기준으로 최고 30%까지 보상해 주며 고객이 원할 경우 다른 장난감과 교환하기도 한다.
이 회사 이병현(李秉炫) 사장은 『신품 못지않은 중고품이 적지않다』며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부천중동과 소사매장을 확대하거나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32)6767345<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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