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대만간 민간차원의 본격적인 생산기술협력의 물꼬가 트였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종구·李宗求)은 대만의 공업기술연구원(ITRI)과 청정생산기술을 비롯 생산기술 전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기술정보및 인력교환, 공동훈련및 교육프로그램 추진등을 모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민간차원의 본격적인 기술협력인데다 환경관련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협력이어서 주목된다.
생기원과 ITRI는 양기관간 업무협약 양해각서까지 교환, 상호 기술교환과 함께 신기술분야에 대한 공동투자와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이원장은 『환경중심의 산업구조를 갖추기 위해 체결한 대만과의 청정생산기술 협약은 양국 생산기술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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