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안정 등 수출 대책 논의산업자원부와 무역업계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오영교(吳盈敎) 산자부 무역정책실장과 현대종합상사 삼성물산등 7대종합상사 수출입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간담회를 갖고 올 400억달러 무역흑자달성을 최종점검하는 한편 환율급락에 따른 수출대책을 논의했다.
오실장은 『수출상황을 점검한 결과 400억달러 흑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400억달러 달성여부는 우리경제의 대외신뢰도 회복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종합상사들이 연말까지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오실장은 그러나 『문제는 환율급락으로 인한 내년도 수출환경』이라며 『정부는 최근의 환율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무역업계의 입장을 적극수용해 내년도 수출강화방안을 연내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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