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에 있는 대동백화점이 성탄절인 25일 1㎝의 눈이 내리면 현금 1억원을 고객들에게 나눠주겠다는 경품행사를 벌여 지역 주민들이 「해도 너무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3년간 12월에 마산·창원지역에 눈이 내린 경우는 96년 12월5일에 0.4㎝의 적설량이 고작이어서 적설량 1㎝는 기대조차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은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도 경품축제를 빌미로 이같은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사행심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창원=이동렬 기자>창원=이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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