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21일 대한항공과 전산시스템 일체를 위탁관리하는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1,500억원에 맺은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대한항공의 모든 전산시스템의 운용 및 기술지원, 데이터센터관리 및 재해복구 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한국IBM은 국내에서 전산아웃소싱 업무를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달 IBM글로벌서비스라는 자회사까지 설립하고 현재 SK그룹 등 국내기업들과 전산아웃소싱 협상을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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