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북한 금호지구 경수로 사전공사가 또 다시 2∼3개월 가량 연장된다.경수로사업기획단의 한 관계자는 19일 『KEDO 집행이사국들은 내년 1월15일로 예정된 사전공사 만료 기일을 연장하기 위해 21일 뉴욕에서 집행이사회를 열어 3차 연장방안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사전공사의 3차 연장은 KEDO에 분담금을 내야 할 한국(32억2,000만달러, 3조5,420억원)과 일본(10억달러 상당 엔화)이 재원조달방안을 확정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이영섭 기자>이영섭>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