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AFP=연합】 내년 1월6일 개원되는 제16차 미 의회 하원의장으로 내정된 밥 리빙스턴 의원(55)은 19일 의장직 및 의원직을 포기하고 새 의회가 개원되면 6개월후에 정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전격 발표했다.리빙스턴 의원은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의 탄핵안이 표결되기 전 발언을 통해 자신의 혼외정사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하원의장직 내정을 포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클린턴 대통령이 뒤따를 전례를 만들고자 한다』며 그의 사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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