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18일 올해 고교장추천전형 최종합격자 487명을 확정, 발표했다.서울대는 고교장 추천전형 예비합격자 541명 가운데 이날 발표된 수능성적을 토대로 최저학력기준인 전국 계열별 표준점수 상위 10%선(자연계열 359.47점, 인문계열 351.88점)에 미치지 못한 50명과 미등록자 4명 등 54명을 불합격 처리하고 정시모집에서 충원키로 했다.
서울대는 또 특차전형 응시자 5,034명 가운데 최저학력기준인 수능성적 전국 계열별 표준점수 상위 3%선(자연계열 374.98점, 인문계열 371.26점)에 들지 못한 414명을 전형대상에서 제외시켰다. 한편 이날 수능성적 개인통지와 함께 전남대 가천의대 아주대등 27개교가 99학년도 특차모집 원서접수에 들어갔으나 원서접수 창구는 한산했으며 대부분의 대학이 접수를 마감하는 21, 22일 무더기 지원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동준 기자>이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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