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7일 3당 총무회담을 갖고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천용택(千容宅) 국방장관 해임 건의안을 표결처리키로 합의했다.이에따라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재개,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안 등 32개 법안과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제공행위방지를 위한 협약비준동의안」등 2개 동의안을 통과시켰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이날 천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처리를 여당측에 요구하며 국회의장실과 부의장실, 국회본회의장을 점거, 본회의 개의를 막았었다.
한편 여야는 1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판문점경비병의 대북접촉 및 경찰의 정치사찰 의혹 등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문」을 벌이기로 했다.<홍희곤 기자>홍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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