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주)는 17일 강원 정선군 백운산 지구에 내국인 출입 카지노호텔을 내년 3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측은 이 호텔을 2002년 월드컵 개최 이전에 개장할 계획이다.강원랜드는 95년 제정된 「폐광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호텔허가를 받았으며 설계는 (주)예종합건축과 (주)예림종합건축, 미 WAT&G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맡았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카지노호텔이 바보와 초능력을 동시에 지니고 지하세계와 우주를 넘나드는 신비와 상상의 도깨비를 테마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이태규 기자>이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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