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민주화투쟁에 앞장섰던 국민회의 의원들이 투병중인 재야원로 계훈제(桂勳梯)씨 돕기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지금까지 모금운동에 동참한 의원은 김상현(金相賢) 고문 안동선(安東善) 지도위의장 서석재(徐錫宰) 부총재 한화갑(韓和甲) 총무 김옥두(金玉斗) 임채정(林采正) 장영달(張永達) 이길재(李吉載) 박정훈(朴正勳) 한영애(韓英愛) 설훈(薛勳) 방용석(方鏞錫) 의원 등. 또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 의원도 가세했다. 이들은 1인당 100만∼200만원씩 갹출, 2,000여만원을 만들어 금주중 서울대 병원에 입원중인 계씨에게 전달키로 했다.계씨는 폐질환과 당뇨병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치료비를 내지 못해 퇴원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처지인 것으로 알려졌다.<신효섭 기자>신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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