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원연금관리공단(이사장 금승호·琴承鎬)은 16일 내년에 사립학교 교직원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학자금대여를 올해보다 37.3% 늘려 총 3,669억원을 배정했다. 국가로부터 위탁을 받아 무이자로 대여해주는 국고위탁학자금도 12.9% 증가한 541억원으로 확정했다.대여한도는 올해보다 1,000만원 늘어난 3,000만원이며, 금리는 금융기관 대출금리보다 1.5∼2.5% 저렴하다.
한편 공단은 지방회관에 설치된 연금매장등 직영사업장은 내년까지 폐지 또는 임대로 전환하고 지방보유 사택(아파트 20동)을 매각하는등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했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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