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외신=종합】 탄자니아와 케냐 주재 미대사관 폭발사건을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는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이 걸프지역 미군 주요시설들에 대한 공격명령을 내렸다고 뉴욕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30일내로 걸프지역 국가들 내에서 미군과 미국 외교관 및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미 국방부 케네스 베이컨 대변인도 걸프지역 주둔 미군 2만4,000명에 대한 「중요하고도 믿을만한」테러 공격 정보에 따라 최고위협 수준 전단계인 「위협상황 찰리」(Threat condition Charlie)를 발동했다고 발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